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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꽃가루·황사 가세…봄 건강관리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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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3,332회 작성일 21-03-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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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아직 봄 같지 않다는 한자성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지만, 건강은 오히려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상황을 빗대기에도 적합한 의미다.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외부환경은 갑작스레 변화하는데 신체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탓이다. 

'건강한 봄날'을 보내려면 바깥 환경에 신체를 서서히 적응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피로 보일 땐 춘곤증 검사해야

춘곤증 증상은 졸음과 함께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부진·소화불량·피로·현기증이 생기는 것이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몸에서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잠이 들게 한다. 

하지만 해가 일찍 지는 겨울에 맞춰 있던 몸의 리듬이 밤이 짧아지는 환절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봄철 피로가 생길 수 있다. 

봄철에는 개학과 회식과 같은 여러 가지 일이 많아지는 것도 춘곤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춘곤증은 휴식·식사·운동으로 호전되지만 비정상적인 피로가 계속된다면 질병 때문에 그런지 검사해 봐야 한다. 

우리나라에 흔한 간염·결핵·당뇨병 외에도 많은 질병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전과 다르게 피곤함이 계속되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상담이나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춘곤증을 이겨내고 봄철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자신의 생활 리듬을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자료 참조 바랍니다.)  영남일보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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