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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플랫폼 구축사업, 車부품도시 대구에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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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2,749회 작성일 21-07-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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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290억원,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버스, 상용차 등 전 차종에 고도화된 

자율주행 디지털 융합 핵심부품을 탑재해 테크노폴리스 등 복잡한 도심지 내의 자율주행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차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을 3년 내리 수상한 ‘전기 도시 대구’에 안성맞춤의 시책이다.

이 사업은 범부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2021~2027)의 신기술 및 서비스실증을 위한 미래차 디지털 융합지원센터 구축, 

데이터베이스 운영시스템 구축, 다양한 돌발상황이 예측되는 일반 시내도로 실증환경조성 등을 통해 미래차 신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범부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되는 자율주행 핵심부품 등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조기 상용화로 기업의 매출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주체가 되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일대에 데이터센터와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대구 및 국내 자동차기업에 대한 데이터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그간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산업을 

전기차, 자율차, 미래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래형자동차 신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의 산업생태지도가 미래지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공모에 

대구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하면서 이번 플랫폼사업과 함께 겹경사가 됐다.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방대학에 활력이 넘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도로교통공단,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두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산실이다.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는 청년들에게 가슴이 뛸 낭보다. 선거를 앞둔 시점이지만 잘 추진해야 한다.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에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

출처 : 대구신문(http://www.idaegu.co.kr)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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