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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상 회복 대비’ 재택치료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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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1 댓글 0건 조회 2,170회 작성일 21-10-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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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배정반→환자관리팀 확대
협력 병원에 계명대 동산병원
정부가 내달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 전환과 함께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구시가 재택 치료 전담팀을 구성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재택 치료는 미성년자와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정부가 재택 치료 대상을 입원 요인이 없는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향후 재택 치료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대구시는 재택 치료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팀은 팀장 1명 포함 3명으로 구성됐으며, 간호 인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과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해 기존 조직으로는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보건의료정책과 응급의료팀에 있던 병상배정반을 환자관리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재택 치료 환자 이탈 여부 확인 및 지원 물품 전달 등을 위한 격리관리총괄팀도 운영한다.

대구시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코로나19 재택 치료 협력 병원으로 지정했다. 

의료 지원 및 응급 이송 체계 구축 등 시스템이 완비되면 재택 치료를 시범 운영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화된 시스템을 마련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재택 치료가 추진될 경우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구·군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정적으로 

재택 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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