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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아트피아 골목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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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1,428회 작성일 22-02-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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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와 산학협력 체결후 첫 사업
시각디자인과 카공듀오팀 최우수상
실정에 맞게 수정해 상용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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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인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및 지역문화 촉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최근 계명대(총장 신일희) 융합형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부와 

공동으로 '수성아트피아 인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및 지역 문화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5월 수성아트피아와 계명대 융합형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부의 업무협약 체결 후 첫 사업으로 마련됐다.

계명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는 총 23개 팀이 응모해 11개 팀의 기획안이 선정됐다. 총 상금은 650만원이다.

최우수상은 '레이블링(유형 테스트) 게임을 기반으로 한 앱' 개발을 제안한 카공듀오팀(시각디자인과 류선우·박은진)이 수상했다. 

선호하는 음악 장르에 따라 연애유형을 분석해 골목 데이트 코스와 수성아트피아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앱 개발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Z MONG팀(영상애니메이션과 김규연·최유정), W.W.I팀(사진미디어과 서영준 외 2명), 애플팀(사진미디어과 한지은 외 3명)이 뽑혔다.

Z MONG팀은 골목상권 이용 후 받은 영수증을 활용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골목상권 내 할인과 재방문까지 유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다시 찾아온 봄'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W.W.I팀은 수성아트피아 인근 최적의 산책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매거진 앱 'Walking DAEGU(워킹 대구)' 개발을 제안했고, 

애플팀은 QR코드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아트피아는 공모전 수상작을 수정·보완해 지역 실정에 맞게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세대를 초월해 지역 문화에 공감하고 지역민에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기존 예술사업 외에도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특히 골목 상생과 같은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성아트피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일보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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