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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 16일 브런치 음악회…첫 공연은 '테너 하석배와 함께 떠나는 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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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1,393회 작성일 22-03-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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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하석배·소프라노 김은혜·베이스 조광래.(사진 왼쪽부터)


아양아트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 공연인 '브런치 음악회' 첫 공연을 오는 16일 오전 11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브런치음악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저녁에 열리는 공연과 달리 테마가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브런치음악회는 '테너 하석배와 함께 떠나는 봄 여행'이다. '여행'이라는 테마로 우리 귀에 익숙한 

한국 가곡을 새롭게 조망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선 봄을 떠올리게 하는 가곡을 준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소속 음악 코치인 은빛나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는 공연은 하석배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경험한 이야기와 함께 '봄처녀', '사공의 노래'를 들려주며 시작한다. 

베이스 조광래가 '청산에 살으리랏다' 등을 들려주고, 테너 하석배가 '남촌', '나물캐는 처녀' 등을 문혜리의 바순 반주와 함께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은혜는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준다.

하석배(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전공 최고과정을 졸업했다.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는 테너인 하석배는 현재 WFIMC 등록 세계 최고 권위 국제성악콩쿠르 동양인 성악가 최다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따 이탈리아의 '마그나 올리베로 국제 성악콩쿠르'에 하석배특별상이 제정됐다.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최초의 한국인 마스터 클래스 교수로 초청됐다.

전석 1만원. (053)230-3316.(영남일보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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