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와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88개 의료기관(종합병원급 이상)에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혈관이 막힌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방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98.36점으로 전체 평균인 94.17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하며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료분 중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99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84.5를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 지급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