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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의 기후 환경 탐방-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생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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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4,369회 작성일 20-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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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가 만드는 전염병은 특정 기후조건을 갖춘 한정된 지역의 풍토병으로

존재하다가 기후변호로 그곳과 유사한 기후조건을 갖춘 지역이 발생하면 영역을 확대해간다.

또 전염병의 대유행 가능성은 교통의 발달로 사람과 물자의 교류가 활발해져서 더욱 높아졌다.

기후변화와 활발한 국제교류 그리고 인구팽창에 따른 자연 수탈행위 확대는 전염병이 황금시대를

맞이하는 큰 기회로 작용한다.


풍토병은 어떤 제한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 전염병이다.  예컨대 과거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내륙지역과 같은 열대지역이었고, 말라리아 원충을 운반하는 모기(anopheles)의 서식지와 일치했다.

이 모기의 석식은 기온과 강수량 등의 기후조건과 지형에 의존한다는 사실로부터 말라리아는 질병과 기후와의

관련성을 잘 보여준다.  또 열대지역에는 열대병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질병이 존재하는데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유행한다. 졸림병, 황열병, 뎅기열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중에서 말라리아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종종 발생하고 있고, 황열병, 뎅기열 같은 전염병은 일본까지 상륙했다.  이외에도 1930년대 말에 사라졌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유럽과 미국에서 1990년대 말부터 다시 유행하여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의 뇌를 손상시키기에 두려움의 대상이다.

(자세한 자료는 첨부 참조 바랍니다. 영남일보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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