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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과 인디애나주립대 의대 연구팀, 세계 최초 "프로게스테론 활용 난소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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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5,309회 작성일 20-12-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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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동산병원 조치흠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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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대애나주립대 의과대학 김재연 교수


계명대동산병원 조치흠 병원장(산부인과)과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의과대학 김재연 교수팀(이하 연구팀)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난소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고, 프로게스테론을 이용한 표적치료로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15일 계명대 동산병원 따르면, 연구팀은 난소암 생쥐모델에 프로게스테론을 투약했을 때 난소암의 발병 시기가

빨라진다는 것을 알아 냈다.  또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을 차단하는 미페프리스톤을 투약했을때, 난소암 생쥐모델에서

난소암의 발생이 억제되고 생쥐의 생존 기간이 길어졌다.  생쥐모델에서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를 비활성화 했을때,

난소암 발생과 진행이 억제되는 것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프로게스테론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신호전달경로가

난소암 발병 기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난소암은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여성암 중 사망률도 높지만,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확실한 진단법도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  특히 난소암의 절반이 'BRCA'라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돼 있어 이런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들은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또 예방을 위해 40~45세의 젊은 나이에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참조 바랍니다. 영남일보 20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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