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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대 계명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암의 진단·치료·극복'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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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1-0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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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과 싸우고 있지 않다. 암이 나와 싸우고 있다."

예순이 갓 넘은 나이에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안 미국의 한 유명 저널리스트가 이런 말을 했다.

암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의연하게 그러나 최선을 다해 치료에 임해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달과 함께 암에 대한 치료 방법과 연구·분석자료도 풍부해졌다.

인간이 암과 싸울 무기가 더 많아지면서 생존율도 높아진 것이다.

물론, 암이라는 것이 워낙 일반화하기 힘든 병이어서 '표준'을 잡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신간 '암의 진단·치료·극복'(군자출판사·528쪽·3만5천원)은 박성대 계명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담아 쓴 책이다. 저자는 1977년부터 2009년 정년퇴임까지

계명대 동산의료원 외과학교실에서 재직하며 많은 암 환자 치료와 수술을 진행했다.

우선 책 표지의 '게' 그림이 흥미롭다. 요리책도 아닌데 왜 게 그림이 표지에 있는 걸까.

'암(cancer)'의 어원이 '게(crab)'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은 총 6부 56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선 '암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암의 발생과 위험도, 예방 등의 내용을,

2부 '진단'에선 암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의 제목은 '치료'이다. 치료 단계와 의사 선택, 병원 선택, 치료 방법과 선택, 수술치료,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가장 궁금해 할만한 암 치료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4부에선 치료 후 조정과 유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추적과 재발, 예후, 치료 후 건강 유지, 음식과 영양,

신체활동과 운동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5부와 6부에서는 각각 '극복'과 '암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 배우자와 간병인의 역할, 직장과 일,

암 치료 후 감정 등 암 극복 과정과 이후에도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이 책은 환자를 담당하는 치료팀의 의견과 판단을 대체하기 위한 의학적 권고는 아니다.

다만, 환자와 가족들이 의사와 치료를 결정하는데 책 속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여러 종류의 많은 암 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연구결과에 더해 새로운 관련 문헌을 수집·정리해 책을 썼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암에 대한 포괄적 지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일보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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