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사진〉의 귀국 독주회가 4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김하영은 이날 연주회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다단조',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 라장조',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바단조', 라벨의 '치간느'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울산예술고와 계명대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6년이라는 독일 생활 중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챔버 콩쿠르 'EUTERPE' 1등, 국제 음악 콩쿠르 'AMIGDALA'에서 

솔로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의 여러 콩쿠르에서도 입상했다.

올해 한국으로 돌아온 김하영은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영남일보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