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은옥의 귀국독주회가 5월5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바흐의 '파르티타 2번 - 신포니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 발트슈타인', 슈만의 '환상 소곡집 op.12'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은옥은 경북예고와 계명대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석사과정)와 뉴저지 주립 럿거스대학교(박사과정)를 졸업했다. 

뉴욕 줄리아드 음악학교와 콜롬비아 대학에서도 공부했다.

대학 시절 계명대 정기연주회 오디션에서 우승해 곽승 지휘자와 함께 협연하였으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전체수석으로 졸업했다. 유학 시절에는 여러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고, 

다양한 연주회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 지난 2월에 귀국해 3월부터 계명대 외래교수로 

음악학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입장료 1만원. 010-2872-3500 (영남일보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