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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경-테너 권재희 1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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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3,535회 작성일 21-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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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권재희영남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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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경영남일보 DB 


'소프라노 이윤경-테너 권재희 듀오 리사이틀'이 15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 출신의 유명 오페라 가수들을 초청해 여는 '리사이틀 시리즈' 두 번째 무대다.

두 사람은 이날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들을 들려준다.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고귀한 천사여',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신비로운 묘약! 다 나의 것',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빛나고 행복했던 날',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중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 토로바의 '놀라운 일' 중 '사랑, 내 삶의 모든 것',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을 부른다. 


이윤경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대학원, 이탈리아 로마 AIDM와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중악음악콩쿠르에서 비수도권 대학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성악 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그 후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악가상 등을 수상하며 

정상급 소프라노의 길을 걸어왔다. 이탈리아 유학 후 국내에서만 100여 편 이상의 오페라 무대에 선 오페라 전문 가수이지만, 

KBS 열린음악회와 불후의 명곡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알려진 성악가다.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리릭 테너'로 칭찬받은 

테너 권재희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국립음악원(수석 입학 및 졸업)과 

라 스칼라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라 스칼라극장에서 발레리 게르기예프, 핀커스 슈타인베르그, 

필립 요르단, 구스타보 두다멜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활동했다. 라 스칼라 아카데미 10 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해 

'파바로티를 닮은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지은이 맡는다. 입장권 2만원.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053)666-6000 

(영남일보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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