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선 작가, 고도아트 갤러리서 6월19일까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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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3,243회 작성일 21-05-21 09:20본문
정남선 '호랭이 꽃愛 빠지다'
정남선 작가가 6월19일까지 고도아트 갤러리에서 '호랭이 꽃愛 빠지다'를 주제로 열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계명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동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정남선은 지금껏 자연의 순환과 회귀를 화두로 삼아 작업을 해오고 있다.
즉 자연이 끊임없이 생성·변화·소멸을 반복하는 가운데, 인간이 자연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다는 전제 하에
그 순환의 흐름 속에 인간도 순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시대와 현실이 그렇지 못함을
개탄하며 자기 탐구와 성찰의 과정으로, 자연에서 그 해답을 얻고자 한다.
정남선 '호랭이 꽃愛 빠지다'
정남선은 적색과 청록, 황토색 바탕 위에 산, 새, 호수, 나비, 호랑이, 꽃 등 민화와 무속적인 소재를 갖고
자연에 대한 생각을 순박하면서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영남일보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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