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 '비원지구대' 임재갑 지구대장, 김기학 팀장과 순찰팀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 서부경찰서(서장 김영수)는 비원지구대(대장 임재갑,계명대 신학과 '86) 순찰 1팀이 

2021년 상반기 대구지방경찰청 베스트 순찰팀 3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5월 31일(월) 밝혔다.

대구시 서구 원대동에 수십 년 전부터 아주 오랫동안 형성되어 있는 가구 골목에 아담하게 대구 서부경찰서 비원지구대가 소재하고 있다.

비원지구대 ‘임재갑 지구대장’은 "원대동, 비산5동, 그리고 비산7동의 치안을 위해 주야로 

24시간 각종 112 신고 등 주민들이 요청하면 항상 신속히 출동하여 엄정, 공정, 

친절하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다양한 요구 등이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 라고 했다.

이번 21년도 상반기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 주관 베스트 지역 경찰 평가에서 234개 순찰팀 중 

베스트 순찰팀 3위에 선정된 배경과 소감을 듣기 위해 비원지구대를 방문하여 임재갑 지구대장에게 인터뷰했다.

먼저 첫 번째 질문, BEST 순찰팀이란 어떤 것인가?

임재갑 지구대장은 "베스트 순찰팀은 대구지방경찰청 산하 234개 지역 경찰 순찰팀 중에서 

112 중요범죄 검거 건수를 비롯해서 정량평가 70%와 지역 경찰 역량 내부강화 등 정성평가 

30%를 평가하여 베스트 순찰팀이 선발된다"고 하면서 "이런 선발 과정을 통해서 

이번 비원지구대 1팀이 대구청에서 3위로 선발 됐다" 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 이번 비원지구대가 BEST 순찰팀에 선발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비원지구대는 일선 경찰서 형사계가 아닌 지구대에서 절도사건만 한 달 사이에 3건을 

해결하는 흔치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지구대로 지역민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으며 

특히 베스트 순찰팀에 선발된 1팀은 "김기학 팀장을 중심으로 평소 각종 범죄 예방과 순찰 활동은 물론이고 

절도범, 강제추행범 등을 검거하고 주민 치안을 위해 항상 최상의 팀워크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했다.

마지막 세 번째 질문으로 선발 소감과 앞으로 비원지구대가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임재갑(비원지구대) 대장은 베스트 순찰팀 3위로 선발됨에 따라 "비원지구대에서 근무하는 

모든 경찰은 크나큰 보람과 자신감 속에 주민과 함께하면서 주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속한 대처와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펼쳐 시민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 뉴스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