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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녘·노성훈·박신해 '쓰리 테너 로만짜' 공연... 13일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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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2,960회 작성일 21-06-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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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서는 쓰리 테너 '로만짜'. 왼쪽부터 김동녘, 박신해, 노성훈.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세 번째 무대인 '쓰리 테너 로만짜'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된 지역 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

쓰리 테너로 구성된 '로만짜'의 주인공은 테너 김동녘·노성훈·박신해다. 

이들은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는 대구의 대표 테너들이다. 

각자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로만짜는 힘 있고, 화려한 무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1부는 테너 세 명의 음색을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솔로 무대로 구성됐다. 

가스탈돈의 '금지된 노래', 도나우디의 '희미한 얼굴',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떠올라라 태양이여'를 부른다. 

2부는 쓰리 테너의 하모니 무대이다. 라라의 '그라나다', 벨라스케스의 '베사메 무초', 폰타나의 '일 몬도', 

이탈리아 칸쵸네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맡는다. 그리고 박경동(베이스기타)과 정효민(드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쓰리 테너의 맏형인 테너 박신해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 귀도 칸텔리 국립음악원을 만점 졸업했다. 

이탈리아 리날도 펠리지오니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입상했다. 

노성훈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음악학과),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줄리에따 씨미오나토, 프레미오 보니 등 국제 콩쿠르에서 일곱 차례 우승했다. 

팀의 막내인 김동녘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음악학과)과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영남일보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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