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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2 - 작곡&피아노' 15~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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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2,877회 작성일 21-06-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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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듀오 리사이틀을 여는 피아니스트 윤유정(왼쪽)과 정은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2-작곡&피아노'가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아티스트위크는 대구 지역의 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한 지역 예술인 집중조명 프로젝트다.

이번 시즈2는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로, 지역 음대에 재학 중인 클래식 유망주와 해외에서 

유학 후 돌아온 음악가, 지역 젊은 음악가들이 듀오 리사이틀, 앙상블 공연 등을 선보인다.


15~16일은 대구지역 음대에서 프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작곡가 유망주, 피아니스트 유망주들의 무대다. 

작곡가 성상현(계명대)·한진석(영남대) 등 6인과 피아니스트 전예림(경북대)·류예진(대구가톨릭대) 등 8인이 주인공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음대로부터 추천받은 재학생들이다.

17일에는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대구 출신의 신진 예술가인 피아니스트 윤유정과 정은지가 듀오 무대를 펼친다. 

윤유정은 경북예술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전체 대상,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콩쿠르 준우승 등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카고 국제 음악제, 유럽 음악축제 등 해외 무대에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피아니스트 정은지는 경북예술고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모스크바 국제 콩쿠르 입상자인 그녀는 2022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18일 마지막 무대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의 앙상블이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권주희·김태연·서아름·장태화·정지교·최훈락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피아노 탐험가, 거장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지의 피아노 음악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6인이 두 대의 피아노로 연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민다. 체코의 작곡가 스메타나, 

오스트리아 작곡가 체르니, 독일 작곡가 브루흐 등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오페라 '노르마'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오페라 '포기와 베스'에 의한 환상곡 등 대중이 사랑하는 

오페라 음악, 한국 초연되는 곡인 레이첵의 '슈만의 갈롭과 타란텔라' 등도 선보인다. (053)250-1400

(영남일보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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