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김상원(컴퓨터공학과)씨가 3·1문화재단의 ‘3·1장학생’으로 선발됐다.

3·1장학금은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이 국가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급선무라는 

설립자의 신념에 따라 1961년부터 마련된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계명대 박사과정 2학기에 재학 중인 김씨는 최근 총 5편의 SCI급 논문(주저자 4편)을 게재했다.

국제저널뿐만 아니라 국제유명 컨퍼런스에서도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전자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최우수논문상(상금 300만 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부문’에도 

선정돼 향후 2년간 매년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은 지역 대학의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박사학위 논문연구를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밖에 김씨는 ‘전방향 설명이 가능한 의사결정 신경망 구조 설계’를 연구 주제로 

기존의 딥 러닝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적은 자원을 사용하는 설명 가능한 (eXplainable) 

새로운 의사결정 신경망 구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일보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