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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소희 12월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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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87회 작성일 07-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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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소희 12월 신부’ 된다
대한체육회 근무 이원재씨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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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김소희(31·왼쪽)와 이원재 씨.
대구 정화여고와 계명대 출신으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31·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소 주임연구원)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여자 쇼트트랙 1세대 김소희는 12월 22일 정오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대한체육회 자정운동추진본부에서 근무하는 동갑내기 이원재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소희는 22일 “2005년 대한체육회에서 처음 만나 알고 지내다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 결혼을 약속했다.”며 “신랑과 내년 1월 스위스로 1년간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이경과 함께 1990년대 여자 쇼트트랙을 주도했던 김소희는 1990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과 그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소희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2003년부터 2년 동안 여자대표팀을 이끌면서 세계무대를 또 한번 휩쓸며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체육회 스포츠마케팅·국제관계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소희는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현지 실사를 맞아 유치위원 자격으로 선수촌’부문 프레전터로 나서는 등 스포츠 외교전문가로 발돋움을 하기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소 주임연구원이자 스포츠매니지먼트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소희는 체육회 해외학위 과정 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1월 스위스 로잔 AISTS에서 1년간 공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2007년 10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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