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는 2023년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세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서인애 반주 리사이틀을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연다.

피아니스트 서인애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 전공 및 동 대학원 반주 전공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아레나 국제 음악 콩쿠르 반주 부문에서 은상, 대구 국제 성악 콩쿠르 반주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국내외 유명 단체와 함께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등 수십여 편의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오페라 반주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반주 및 클래식 전문 방송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는 기악부터 성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에는 리스트가 편곡한 슈만의 '헌정', 슈만의 '환상소곡집',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2·5번'을 들려준다. 

2부에선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석정엽, 바리톤 임봉석,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출연한다.

전석 초대. (053)584-8719, 8720 

출처 : 영남일보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