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동문동정

‘제18회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 이성민(서양화과'94)씨 서양화 최우수상 영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동창회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3-08-18 09:42

본문

524707ac7918a2426cb37716d069f985_1692319208_2705.jpg
▲ 서양화 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이성민 작 ‘유년을 날리다’

524707ac7918a2426cb37716d069f985_1692319255_7573.jpg
▲ 이성민 화가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오는 22부터 26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제18회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에서 서양화 ‘유년을 날리다’를 출품한 이성민(50·구미시)씨가 최우수상(서양화 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채화 부문 최우수상은 조광래 작가의 ‘이 가을’ △민화 부문 최우수상은 김성은 작가의 ‘금쪽같은 내새끼’ △서예·문인화 부문 최우수상은 문인화를 출품한 서만송 작가의 ‘묵죽’ △서각 부문은 손용목 작가의 ‘퇴계 이황 선생 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부문 별로 김은정(한국화), 김영목(서양화), 정종교(민화), 이주연(민화), 이금선(펜화), 이근우(불화), 이미자(서예한문), 이계형(서예한문), 이옥이(서예한글), 문은희(문인화), 장은정(캘리그라피) 작가가 선정됐다. 이외 특선(90명), 입선(208명) 수상자 명단은 포항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미술 부문과 서예·문인화 부문에 접수된 총 458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올해 불빛미술대전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작품 심사는 8월 6일(일)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 의해 위촉된 심사위원 18명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1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운영위원회는 “많은 어려움과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수준 높은 창작품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에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였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서양화 대상)을 수상한 이성민 작가는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2번째 수상을 하는 귀염을 토해냈다.

‘유년을 날리다’를 주제로 꾸준히 작업을 하고있는 이성민 작가는 유년시절의 기억을 풍선을 소재로 하여 소녀, 은유적으로 여인의 뒷모습, 자작나무풍경, 자전거 등과 접목해 따뜻한 자연주의를 표방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여인의 따뜻한 시선과 바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자연이다. 사랑이 아닌 것은 기억되지 않는 유년시절의 그리움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세상이다. 관객의 정서적 허기를 추억과 사랑으로 채워주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성민 작가는 계명대 서양화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5년의 고등학교 교직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개인전 12회, 200여 회의 단체전 참여, 제11회 POSCO 불빛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신라미술대대전 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전시는 오는 22부터 26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대경일보2023.08.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