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부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 계명대 방문해...  

- 지난 79년 한국 최초로 중국학과 개설한 계명대에 감사의 뜻 전달해...

- 오후 3시 성서캠퍼스 스미스관 100호서 초청특강도 열려...

- 21세기 韓?中 관계’주제로 양국간 협력 강조...

 녕부괴(寧賦魁, 55년생) 주한 중국 대사가 22일 오후 3시 계명대를 찾았다.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신일희 이사장, 이진우 총장은 녕부괴 대사를 환영하고 환담을 나눴다.
 환담자리에서 녕대사는 79년 한국 최초로 계명대에서 중국학과가 개설된 뜻 깊은 의미를 포함해 지난 2003년에는 중국센터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계명대의 대 중국 관계 교육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중국상해사범대학과의 복수학위제 및 중국사회과학원과의 석?박사 복수학위제까지 활성화 되고 있어 앞으로 선진 교육교류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오후 3시부터는 스미스관에서 녕대사의 특강이 계속됐다. 이 대학 중국학과 학생 및 교수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녕대사는 21세기 韓?中 관계’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은 14년이라는 비교적 짥은 외교기간 동안 성과는 각 분야에 걸쳐 놀라우리 만큼 활발하다”며 “선린우호정책, 및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21세기 파트너로써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계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녕대사는 76년 중국외교부 부국장 2000년에는 중국외교부 한반도 사무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작년 9월부터 중국대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2006 / 11 / 27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