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에서는 22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캠퍼스 소통문화 운동인 3C 운동 선포식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을 비롯해 학생, 교수, 직원 등 600여명의 교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에서 학생(김숙현), 교수(양정혜), 직원(이종협)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 캠페인의 목표인 ▲상호교감 확대 ▲공동체 소속감 강화 ▲학습효과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겠다는 내용의 선포문을 낭독했다.

  이진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을 위하고 고객을 배려하는 교육이야말로 모든 공동체에 적용될 수 있는 진리”라며 공동체, 대화, 차별화된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3C 운동의 비전과 이상은 위대하고 엄숙하겠지만 그 시행 방법에 있어서는 부드럽고 즐거워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 3C운동을 통해 계명가족의 힘을 결집하고 차별화된 문화형성과 교육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