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앞둔 교원의 후학사랑, 발전기금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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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42회 작성일 07-06-15 00:00본문
퇴직 앞둔 교원의 후학사랑, 발전기금 전달해...
8월 정년퇴임을 앞둔 계명대 유럽학과 임문영 교수(65세)가 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학과 발전기금으로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임교수가 부인 정춘선씨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열었던 부부작품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임교수는 평소 취미생활로 판화작업을 즐겼으며 23년여 계명대에 재직하며 틈틈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후학사랑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임문영 교수가 평생토록 제작한 소중한 작품 25점을 학교측에 흔쾌히 기증했다며 학교측에서는 정년퇴임 전 전시회를 한번 더 마련하고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추가 기증하는 등 기증자의 뜻을 적극 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 / 06 / 05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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