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회 계명대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해...  

  계명대 대학교회에서는 30일 오전 9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억원을 학교 측에 기탁했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한 계명대 대학교회(담임목사 허도화)는 교직원과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는 초교파적인 개방형 지역사회교회(Nondenominational Open Community Church)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는 대학교회 측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그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추가 기탁의사를 밝혔다.

 평소 계명대 대학교회는 학원선교와 이웃 섬기기를 위한 설립 목적에 따라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절기 헌금 전체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 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시험기간 중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 배인호, 김의락, 박아청, 신동수, 이병로 교수와 이석형 상무(대구도시가스)등이 장로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원선교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