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무역정보통신, 계명대와 산학협력 및 장학금 기증...  

- 5일(화) 본관에서 기증식 가지고 5년간 2천 5백만원 장학금 기부 약정해...

- 전자무역활성화와 인력 양성 위해 산학협정 맺어...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계명대 전자무역학과와 산학협약을 맺고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KTNNET 신동식 대표는 5일(화) 오전 10시 계명대를 찾아 이진우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전자무역 활성화, 전문인력양성, 인적교류, 교육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정서에 서명하고 성공을 위해 상호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5년간 매년 오백만원씩 총 2천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지난 5월 말 산자부로부터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돼 2년간 3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계명대 통상학과와 전자무역학과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아 특별교육, 해외전시회 참가, 언어교육, 국내외 인턴쉽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우수학생 교육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통상학과 하영석(50)교수는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수출시장개척 및 수출지원 활동을 제공,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역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정식이 끝난 10시 30분, 신 대표는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무역업체와 학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무역의 이용효과와 사례를 발표하는 등  KTNET, 계명대, 상공회의소로 연결되는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전자무역 활성화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