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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하늘에 계명의 위상을 드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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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436회 작성일 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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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하늘에 계명의 위상을 드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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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재학생 주축,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에딘버러서풍물 퍼포먼스’거리공연
- 풍물에 힙합, 비보이, 코미디, 무언극을 결합해 각설이’라는 컨텐츠 재탄생...
- 가장 인기있는 거리공연으로 외국인들의 호평받아...


  계명대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풍물 퍼포먼스’ 거리공연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고순철(26. 광고홍보학 3년), 지혜림(23. 무용학 4년), 최동우(27. 한국문화정보학 4년), 손상혁(25. 문헌정보학), 정성희(22. 문헌정보학), 김효선(22.행정학 2년), 신미파(23. 무용학 4년), 이기석(24. 계명문화대 광고디자인 2년), 김상헌(안무가. 25세), 이원희(프로비보이댄서. 24) 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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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8월 4일부터 27일까지 로열마을 거리에서 넌버벌 풍물 퍼포먼스 각설이’를 공연했다.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도 시립무용단, 합창단, 비보이팀, 뮤지컬 팀 등 쟁쟁한 프로팀들이 참가했으며 학생팀으로는 계명대 학생들이 유일하다. 풍물, 힙합, 비보이, 코미디, 무언극 등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거지와 여자의 사랑이 주요 내용. 4일 첫 거리 공연에서 이들이 풍물과 한국무용을 선보이자 이내 수백 명의 관객이 모여들어 몸을 흔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공연을 본 영국, 이태리,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공연 프로마케터들도 한국학생들의 작품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스페인 측으로부터는 초청공연 요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이 공연을 기획한 고 군은 지난해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찾았다가 이번 공연을 구상했다고 한다. 고 군은 외국 관광객의 경우 풍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 우리 풍물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풍물에 스토리를 결합하면 세계적으로도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었다. 단원들을 꾸리는 것은 물론, 수천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마련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래도 이들은 모든 것을 직접 해냈다. 각설이 의상은 천을 떠 직접 제작하고, 기생 복장은 카페에서 빌리는 등 눈물겨운 준비 끝에 현지 공연이 이루어지게 된 것.

  신미파 양은 제작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며 주변에서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 않아 연습 공간도 구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실제 길거리 공연을 해보니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고군 등 일행은 내년에는 에든버러에서 거리공연이 아닌 극장공연을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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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 09 / 07 모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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