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 11일(화) 오후 2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서 계명장학재단 주최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 고교생 및 대학생 50명에게 8천만원의 장학금 전달...

- 연내 200여명의 국·내외 학생에게 1억 2천 여 만원의 장학금 추가 지급 계획 밝혀...

 2007년도 계명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11일(화) 오후 2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렸다. 계명장학재단 신일희 이사장, 이진우 총장 및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경덕여고 김지현 양 등 20개 고교 재학생 20명과 계명대 이재득 군 등 대학(원)생 30명에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진흥을 도우기 위한 목적으로 93년에 설립된 계명장학재단은 현재까지 국내외 학생 500여명의 학생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장학재단 신일희(申一熙) 이사장은 “학생들의 성취결과에 근거한 장학금이 아니라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수여하는 장학금”임을 강조하고 “개개인의 고유한 가능성을 개발해 분명한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증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장학사업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는 계명장학재단은 글로벌 장학사업’을 통해 한국 유학생, 한국어전공 외국인 학생, 제3세계 국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폴란드, 루마니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6개국 140여명의 학생들에게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7천 3백여만원의 글로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07 / 09 / 16 모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