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윤상억씨, 계명대에 후학사랑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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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13회 작성일 07-10-08 00:00본문
만학도 윤상억씨, 계명대에 후학사랑 전달해...
- 18일 오전 계명대 측에 1억원의 발전기금 약정...
- “경제사정으로 인해 학업 중단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국가적인 손실...”
올해 초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만학도 윤상억(47세. 주 화인 대표이사)씨가 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18일 오전, 계명대를 찾아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윤씨는 “주위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젊은 학생들을 보면서 늘 안타까웠으며 이는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며 “젊은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발전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계명대 경영학과에 만학도로 입학한 윤씨는 자동차 부품회사를 경영하며 주경야독을 통한 모범적인 학업생활로 올 초 영예의 졸업장을 안았으며 졸업 후에는 곧바로 이 대학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등 학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금일 약정을 통해 윤씨는 향후 10년에 걸쳐 매년 일천만원씩 총 1억원을 모교인 경영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2007 / 09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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