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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옥상 맞아? 낭만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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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08회 작성일 0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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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옥상 맞아? 낭만적 변신!

- 대명동 캠퍼스 내 옥상 휴게실’ 마련해 재학생들 명소로 각광 받을 듯...

- 5월 3일(수) 12:00 감부열관에서 옥상 휴게실’ OPEN식 열고 본격적 손님맞이에 나서...

- 공사비 2천5백여만원의 대부분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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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대명캠퍼스내에 이색 휴게실이 선보여 화제다.
  옥상휴게실’이라고 명명된 이 이색 휴게실은 평생교육원이 위치하고 있는 감부열관 옥상에서 3일 낮 12시 조촐한 OPEN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생맞이에 나섰다.

hotnews101.jpg   그동안 빈 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던 70여평 남짓의 이 옥상터는 지난달부터 원목발판과 인조잔디를 조화롭게 배치하는 바닥공사와 대형파라솔이 달린 원목탁자, 테크와 10여기의 실외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의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소외된 공간에서 각광받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옥상인점을 감안,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난간 앞에는 이중안전펜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날 Open식을 찾은 박곡지(47세. 여. 평생교육원 주부대학 수강생)씨는 “캠퍼스내 벤치나 휴게공간이 많이 있지만 이처럼 건물옥상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처음”이라며 “경치도 좋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휴식다운 휴식을 즐길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옥상휴게실은 공사비용(2천5백여만원) 대부분은 부동산위탁과정의 김병석씨(48세. 남. 씨앤탑 대표이사)를 비롯 전통차예절지도사과정, 주부대학 및 주부대학 총동창회 등 평생교육원 재학생들의 십시일반 발전기금으로 충당됐다. 학교측은 기부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휴게소 입구에 설치하고 이들의 좋은 뜻을 기리고자 배려했다.

  이은희(47세. 여. 평생교육원 행정직원)씨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유휴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이색휴게실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출입가능토록 운영될 예정이며 바자회 행사나 다도, 음악강좌의 실습장소로도 활용, 옥상 휴게실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향후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1963년 최초 뮤직홀로 건립된 감부열관은 70년도 증축을 거쳐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국내외 정상급음악가를 배출해 온 인재의 산실의 역할을 담당해오다 9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평생교육원의 각종 장·단기 과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유서깊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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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2006/ 05/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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