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경진대회 1등한 언어 영재, 러시아어문 1년 정사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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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23회 작성일 08-01-02 00:00본문
러시아어 경진대회 1등한 언어 영재 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 1학년 정사랑양 |
“러시아어를 공부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언어영재 정사랑(14·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 1년·사진)양. 최근 한국경제신문,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사단법인 청소년발명영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러시아어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8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 양은 내가 러시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5분 동안의 스피치를 통해 러시아어에 대한 자신이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푸시킨의 시를 읊고 러시아 전통 노래를 부르는 등 이색적인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다.
언어영재 정사랑(14·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 1년·사진)양. 최근 한국경제신문,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사단법인 청소년발명영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러시아어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8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 양은 내가 러시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5분 동안의 스피치를 통해 러시아어에 대한 자신이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푸시킨의 시를 읊고 러시아 전통 노래를 부르는 등 이색적인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다.
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에 재직중인 정막래 교수의 딸인 정 양은 정 교수가 러시아에서 유학하던 때 태어나 4살 때 한국에 왔다. 러시아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것도 이같은 조건이 뒷받침 됐기 때문.
지난해 중학교 1학년 재학중 검정고시를 마치고 올해초 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에 입학해 현재 1학년에 재학중인 정사랑양은 “처음에는 캠퍼스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었지만 언니나 오빠들과 친해진 후부터는 너무 재미있어졌다”며 “내년에 신입생이 들어 오는 것이 기대된다”며 2학년 진학에 대한 기대를 폈다.
정 양의 꿈은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복수학위를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으로 건너가 공부한뒤 최연소 교수가 되는 것이다.
입력 : 2007.12.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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