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재학생, 겨울 건설현장 인턴 활동 활발  

-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에서 건축학부 재학생 26명 현장 인턴직 수행 완료해...

- 1일 학과에서 인턴 종료 워크숍 열고 각자의 경험 발표와 의견 나누는 자리 마련해...

- 강의실서 배운 내용 실전 적용할 수 있는 인턴프로그램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건축학부 3,4학년 재학생 26명이 6주간의 겨울 건설현장 인턴 활동을 무사히 완수하고  지난 1일 학과에서 인턴 종료 워크숍을 가졌다.

 대구지역 롯데건설 및 대림산업 5개 현장을 비롯 SK 건설, 평택 풍림산업 현장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겨울 현장인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직원들과 같이 출퇴근 근무했다.  회사로부터 담당업무를 부여 받고 현장 직원들과 함께 건축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
 이 명(3학년) 학생은 인턴 마지막 날 현장소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다시 볼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입사하여 찾아 뵙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며 자신의 인턴생활 중 일화를 소개했다. 롯데건설 현장에서 인턴직을 수행한 배력활(3학년) 학생은 조직에서 대인관계의 중요성, 업무지시의 명확한 이행과 보고, 1%의 지시를 99% 확인하는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워크숍을 찾은 후배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교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인턴생활을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 등을 발표하며 장차 사회생활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계명대에서는 지난 여름에도 7개 현장에 17명의 인턴을 파견하는 등 매년 50여명의 재학생들이 건설현장에 활발히 참여,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 활용하고 있다. 계명대 건축학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건설회사의 협조를 구해 방학인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8 / 02 / 15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