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학습과 국제화 마인드 향상 목적...왕복 항공료 및 현지 거주비용 등 전액 지원...

- 9월 1일부터 15주간 디지펜 공대의 교과과정과 학칙에 따라 현지학기 교육 돌입...

  게임분야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미국 디지펜 공대 총장단이 오는 10월 1일(수) 계명대를 방문했다.

  디지펜 공대 클로드 코메어(52. Claude Comair) 닌텐도 미국법인 CEO) 총장 및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제이슨(45), 복수학위를 담당하고 있는 프라산나 책임교수 등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계명대 신일희 총장을 만나 양교 간 진행 중인 계명-디지펜 간 프로그램 경과 및 추가로 이뤄질 국제교류사업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복수학위과정생을 위한 특강도 열 계획이다.

  코메어 총장의 방문으로 특히 계명대내에 미국기업(가칭 디지펜 코리아) 설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가칭) 디지펜코리아는 비디오게임개발, 온라인 게임의 비디오 게임화, 기임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개발, 보잉사나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미국 대기업의 대형 국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R&D센터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대구시의 협조로 대명캠퍼스 비사관에 공간을 확보하고 설계를 마친 상태로 설치 후 복수학위과정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설치 초기에는 10여명의 게임개발 기술자가 상주하게 되며 3년내 50여명의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계명대 김태식 교수는 “디지펜 코리아(가칭)는 복수학위과정과 병행 운영하며 프로젝트과목과 인턴십을 연계 진행해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 뿐 아니라 미국기업에서 진행되는 개발프로세서를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닌텐도사의 지원으로 96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게임 4년제 대학으로 미국 시애틀 근교 레드먼드시에 소재하고 있는 디지펜 공대는 재학생 전원이 졸업 전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EA 등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에 스카웃되고 있으며 연봉역시 미국 대학 초임자의 2~3배 이른다.
  계명대는 올초부터 디지펜공대와 복수학위프로그램(2.5+2) 체결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재입학 하는 등 인기다. 왕복 항공료 및 현지 거주비용 등을 학교에서 전액 지원해 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게임모바일콘텐츠 학과 복수학위 과정생 18명 전원이 현재 싱가폴에 있는 디지펜공대(분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2008 / 10 / 30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