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번째, 55번째 도착자에게 46대 총학생회 상’,개교55주념 상’지급키도

- 총학생회 “안전요원 100여명, 구급차 등 대기 등 안전사고 예방 철저...”

-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개최 기원 홍보깃발 100여개, 거리홍보 겸해...

- 외국인 유학생도 20여명 참가해 눈길...

  계명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2009 계명마라톤대회’가 재학생, 교직원,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30일(목) 오전 8시부터 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계명마라톤대회는 매년 구성원들의 단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축하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남자부 8Km(성서캠퍼스 정문→모다아울렛→한국지역난방공사→대영드림텍→강창교 입구→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앞), 여자부 4Km(대영드림텍→강창교 입구→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앞) 구간으로 나누어 열린다.

  올해는 특히 46번째, 55번째 도착하는 참가자들에게 46대 총학생회 상’,개교 55주년 상’을 제정, 소정의 상품도 제공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깃발 100여개를 참가자들이 직접 들고 달리며 시민들을 위한 거리 홍보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대회에는 특히 13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20여명이 단체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 구스타보(남. 23. 정부초청 장학생)씨는 “한국학생들과 나란히 뛰며 한국대학문화의 일면을 접할 수 있게 돼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출전소감을 밝혔다.

  총학생회에서는 마라톤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1백여 명의 체육대학 학생을 안전요원으로 참가시키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