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새학기를 산뜻한 강의실과 함께 시작해요...  

 쾌적한 면학공간을 조성하고 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 강의실 도색작업이 빠른 시일 내 다른 건물로 점차 확대적용된다.

 계명대는 쾌적한 면학공간을 조성하고 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성서캠퍼스 4곳 및 대명캠퍼스 4곳의 강의실에 녹, 청, 황, 갈색계열 등 4종류의 색상과 기호 !’와 ?’를 이용 강의실 도색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학기, 산뜻하게 채색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과 교수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색상에 대해서는 녹색계열이 47.3%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청색, 흰색, 황색, 갈색계열의 순서로 나타났다. 무늬에 대해서는 기호  !’와 ?’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중 65.1%로 가장 많았다.  

 관리1팀의 관계자는 “선호도 조사를 기본으로 강의실 도색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각 층마다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3개 이상의 색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강의실 도색 확대시행은 다가올 하계방학을 이용, 쉐턱관을 시작으로 강의실은 물론 연구실 등에도 확대적용될 전망이다.



                                                                                                            2006 / 03 / 08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