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모교소식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 특별전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29회 작성일 09-11-18 00:00

본문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 특별전 열려...

balhae_01.jpg

- 계명대 행소박물관서 17일(목)부터 한달간...관람료 무료

- 서울대 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사진과 유물 1백 5십여점 전시...

- “관심 통해 역사의식 키우고 역사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힘 키워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는 17일(목)부터 서울대 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 특별전을 연다.

balhae_02.jpg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위성사진과 항공사진을 통해 직접 가보기 힘든 고구려와 발해의 대표유적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꾸민 특별한 전시다. 서울대 박물관과 동북아역사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위성사진과 항공사진을 포함해 고구려와 발해의 소조불상, 기와, 토기 등 1백 5십여점이 전시된다.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는 크게 고구려와 발해의 두주제로 나뉜다. 1부 고구려 코너에는 ▲졸본 ▲국내, 평양의 도성유적 ▲태왕릉, 장군총 같은 거대한 돌무지무덤, ▲안악3호분, 강서대묘와 같은 화려한 벽화무덤 ▲요동벌판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고구려 성곽 및 남한의 고구려 유적들이 소개된다. 2부 발해코너에는 ▲동모산 ▲중경 ▲상경 ▲동경성 유적 ▲발해탄 ▲북한의 발해유적 ▲연해주의 주요 발해 성터가 소개된다.

balhae_03.jpg

  김권구 행소박물관장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고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로 하여금 역사의식을 키우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역사왜곡에 대응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과거 드넓었던 만주 벌판과 한반도를 호령했던 고구려와 발해인들의 기상을 느끼고 유적과 유물들이 우리의 살아있는 한 모습임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는 9월 17일 오후 3시 개관을 시작해 다음달 10월 17일까지(일요일 제외) 한달 간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balhae_04.jpg






                                                                                                          2009 / 09 / 25     홍보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