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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루마니아 아카데미 최고 학술원상 수상, 계명대 서숭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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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19회 작성일 09-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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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루마니아 아카데미 최고 학술원상 수상, 계명대 서숭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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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 루마니아 아카데미서 열린 시상식 통해 하이둑 원장으로부터 상장 수여 받아...

- 국제적 저명한 학술원상의 하나로 탁월한 연구, 교류업적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수상 쾌거...

- 2005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사업 일환인 한/루 국제공동워크숍’ 한국 측 조정관으로 활동...



  한국인 최초로 루마니아 아카데미 최고 학술원상을 받은 교수가 있어 화제다.
  계명대 서숭혁(화학공학과. 53세) 교수는 최근 루마니아 아카데미 최고 학술원상인 디플로마 메리툴 아카데믹’(Diploma Meritul Academic) 시상자로 선정, 지난 15일 부카레스트서 열린 시상식에서 루마니아 아카데미 하이둑(Lonel Haiduc)’원장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루마니아 아카데미 측은 우수한 연구업적과 한국/루마니아 간 교류증진에 탁월한 기여를 했다’며 서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원상의 하나인 이 상은 그간 문학, 이공학, 예체능을 포함한 전 학문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루마니아 출신학자와 저명 외국학자들에게 수여해 왔다.

  제2차 한국/루마니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발표 및 제6회 한국/루마니아 국제공동워크숍을 주관하기 위해 교육과학 기술부 이은우 국제협력국장, 한국연구재단 이용모 국제협력센터장을 포함한 한국대표단과 함께 부카레스트를 방문하던 중 갑작스럽게 수상 소식을 접한 서숭혁 교수는 “역대 수상자 대부분이 세계적 석학들이며 동양권에 수여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양국간 상호 이해증진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07년 유럽연합 정식회원국에 가입한 루마니아는 지난해 9월 한국에 바세스쿠 대통령이 국빈방문 함으로써 동유럽 국가로는 최초로 양국 간 외교를 전략적 동반관계’로 격상되며 정치외교 및 문화학문 교류가 활발하게 증진되고 있다.

  서 교수는 1999년부터 루마니아와 연구교류를 시작하며 나노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기고 있다. 한국과학재단(현 한국연구재단) 국제공동세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한국/루마니아 국제공동워크숍’에서는 한국 측 조정관으로 활동해 왔다. 루마니아 국제물리화학회의 세부분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루 공동워크숍’은 한국과 루마니아를 번갈아 가며 연 1회씩 열린다.

  루마니아 아카데미 14개 지부 회장들의 엄격한 추천과 심사로 선정되는 디플로마 메리툴 아카데믹’의 역대 수상자로는 부카레스트대학 총장 출신인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2000년), 프랑스 수학자 보딘 전 ISI 국제통계학회장 (2001년), 이스라엘 신경학의사 아쉬케나지 전 국제수면학회장 (2003년), 독일 정치학자이며 언론인 가바니이 여사 (2006년), 온타누 전 부카레스트 시장 (2007년), 세계적 문화재 복원 전문가인 건축가 칸타쿠지노 교수 (2008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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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 10 / 12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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