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DTP, 계명대가 합심해 기술경영전문가 키운다

- 우수인재 특별교육과정 진행을 위한 협정 체결해...

- 내년 3월부터 계명대 경영대학원에서대구기술경영아카데미’명칭으로 개설...

- 기업, 연구기관, 국가, 지자체 연구 실무담당, 기술개발 사업 담당자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이 목적

- “지역 산업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 육성의 산실로 발전하기를 기대...”

  기업 및 연구기관의 R&D 실무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학연이 힘을 모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인선원장), 대구테크노파크(장욱현 원장), 계명대(신일희 총장)은 18일(금) 성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의 후원으로 기술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수인재 특별교육과정 진행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기업 및 연구기관 실무담당자들의 교육과 지역경영 전문가그룹 육성, 그리고 국가 및 지자체 지원 기술 개발 사업 담당자의 교육을 통해 사업 성과 및 파급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마련됐다.
  내년 3월부터 계명대 경영대학원에서 진행될대구기술경영아카데미(DMOT)라는 명칭의 이 특별과정은 매 학기별 30명 정원에 15주(30시간)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기술경영 전반적 이해와 사례연구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산업발전 방향 모색 ▲기술지식의 자산화 및 거래 촉진을 통한 지역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수강 대상은 기업 CEO 를 비롯해 기획, 연구, 실무 담당자, 지역 소재 정부 출연연구소와 대학, 국가 및 지자체 연구개발사업 연구책임자, 연구개발자, 실무담당자 등이 포함된다.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세 기관에서 동시에 수료증도 주어진다.
  기타 과정개설과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운영위원회가 별도로 꾸려져 결정될 사안이나 교육생들의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될 방침이다.

  협정 체결 후 한 관계자는 “기술경영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출발하지만 향후 지역 산업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 육성의 산실로 크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2010 / 02 / 25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