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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양보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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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07회 작성일 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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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양보 릴레이

- 계명대 백은별씨 등 학생 16명, 더 어려운 학우 위해 써달라며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 1천 8백여만원 학교 측에 전달해...

- 2006년 2명 2백여만원, 올해 16명 1천 8백여만원으로 확대되며 양보 릴레이 이어져...”

- 1% 사랑나누기, MT대신 봉사활동 등 캠퍼스에 자리잡는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고무적...

- 학교 측, 계명대 명예장학생으로 추대하고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등 혜택부여하며 격려

 

  대학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을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의 학우위해 써 달라며 내놓은 학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계명대 뮤직프로덕션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백은별(21세, 여)씨를 비롯한 16명의 학생들이 적게는 9십여만원에서 많게는 3백만원까지 개인이 받은 장학금 총 18,381,000원을 자신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게 해 달라며 9일(금)학교 측에 전달했다.

  학교 측은 이러한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 백씨 등 16명을 명예장학생으로 추대하고 9일 오전 12시에 총장명의의 명예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계명대 명예장학생이 된 학생들에게는 도서관 대출혜택 확대, 각종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의 참가우선권, 취업추천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백은별 학생은 “학우 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을 벌기위해 1년간 휴학하는 모습을 보고 평소 늘 마음이 안타까웠다”면서 “우리학교에 명예장학생 제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됐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에는 지난 2006년 2명의 첫 명예장학생이 나온 이후 2007년 8명, 2009년 9명(1천 1백여만원)에 이어 올해 16명(1천 8백여만원)으로 매년 장학금 양보 릴레이가 확대되며 이어지고 있다.
  계명대 김용일 학생처장은 “신일희 총장의배려하고 봉사하는 지식인’을 강조하는 교육철학, 교직원들이 월급에서 1%를 떼어 불우이웃돕기 등에 적극 나서는 사례, MT대신 봉사활동을 선택한 학생들 등 최근 대학 캠퍼스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의 분위기는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0 / 06 / 05     홍보팀

 

  “등록금 벌기위해 1년간 휴학하는 동료학우 보면서 작은 힘 보태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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