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인공신장실 1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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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95회 작성일 10-06-30 00:00본문
계명대 동산병원, 인공신장실 1등급 평가
파이낸셜뉴스 | 김장욱 | 입력 2010.06.26 13:01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등급 판정을 받은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센터 혈액투석실에서 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
최근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평가자료에 따르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621개 의료기관중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영남대병원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는 것.
계명대 동산병원은 1979년 지방에서는 최초로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을 개설한 이래로 이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경험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동산병원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기 53대를 갖추고 연 3만4000건의 투석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재 복막투석 환자 약 300명, 신장이식 856례, 신생검 3000례 이상을 실시하는 등 신장질환 치료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동산병원 신장센터 김현철 교수는 장기 투석치료환자에서 문제되는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예방할 수 있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온라인 HDF)을 199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신부전 환자의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환자 진료와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공 신장실 1등급 평가는 당연한 결과이며 국내 신장질환의 선두 의료기관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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