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모교소식

계명대 건축학도, 공모전서 대상 포함 본상 휩쓸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65회 작성일 10-06-30 00:00

본문

계명대 건축학도, 공모전서 대상 포함 본상 휩쓸어
제30회 대구건축대전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량 뽐내

supporter.gif



계명대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메트로센터 광장에서 열린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 제30회 대구건축대전서 배춘근(건축학과 5년)씨가 대상, 허성훈(대학원 건축학과)씨가 특선, 김성아(건축학과 4년)씨 등 17명이 입선에 수상하는 등 총 20여명이 대거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00602151817.JPG
▲ 수상자

중앙대, 부경대 등 전국 대학 3백여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춘근 씨는 자연성에서 산책’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통해 동성로에 지하,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길을 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작품을 제시했다.


심사단 평가에서 “도시의 문제점을 예리한 시각으로 잘 파악했고 도시화의 폐단을 체험공간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신선했다”는 높은 평가를 얻었으며 부상으로 상장과 5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배 씨는 “평소 획일화된 상가건물을 보며 공간적인 변화를 주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장차 조경과 건축을 접목한 환경건축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1개월 전 부터 교내 설계스튜디오에서 함께 합숙을 하며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설향’이라는 건축학대학 소속 설계 동아리 활동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계명대 김종영(건축대학장) 교수는 “UIA(국제 건축사 연맹) 인증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5년제 건축학과와 4년제 건축공학과로 운영하고 있다”며 소개하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강조하는 수업이 매년 전국 유수의 건축 관련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00414114653_6604.gif

김기원 기자(kissme3205@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