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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에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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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50회 작성일 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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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에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들어선다

 

- 4월 28일 발라스 쇼콜라이’ 초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 들어가...

- 최근 맺은 본 협정 통해 코다이 음악교육, 교환 연주회, 마스터클래스, 워크샵 등 합의...

- 음악공연예술대학 내에 설치하고 리스트 음악원 현지 교수 초빙 운영 계획...

- 초중등 음악교사 양성하는 코다이 음악프로그램, 동 분야 영재육성 가능성 관심 증폭...

- “성공적인 계명-쇼팽음악원 운영에 이어 계명-리스트음악원에 거는 기대 커...”

 

 

  계명대에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명대는 “국내 최초로 헝가리의 대표적 음악교육기관인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과 함께 [계명-리스트음악원]을 설치하고 4월 28일 헝가리 피아니스트 발라스 쇼콜라이’ 초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내에 설치될 계명-리스트음악원(KLMI : Keimyung Liszt Music Institute)을 위해 학교 측은 지난해 5월부터 기초협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이용해 특별히 고안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급 음악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조율을 해 오다 최근 본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정 내용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코다이 음악교육)과 교환 연주회, 마스터클래스, 워크샵, 경연대회 심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4월 28일 진행되는 발라스 쇼콜라이 독주회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해담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다음날에는 음악관 피아노 앙상블실에서 발라스 쇼콜라이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오전 5명의 학생들과 함께 오전 9시 30분부터 장장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코다이 음악프로그램’도 도입돼 내년 6월에는 계명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총 5단계로 구분된 유아음악교사, 초등음악교사, 중등음악교사 프로그램으로 60여명 규모로 운영 예정이며 1~4단계 까지는 계명대에서 마지막 5단계는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에서 수강하게 된다. 5단계를 다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사람에게는 계명대와 리스트음악원의 공동명의로 코다이음악지도 자격증이 발급되며 LAM의 음악교육석사과정에서 4학점이 인정되는 등 특전도 주어진다.
  학교측은 우선 올해에는 교환 연주회나 워크샵을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내년부터 교육프로그램에 돌입할 수 있도록 헝가리리스트음악원 현지 교수 초빙 규모 및 조직, 교재연구 및 제작, 예산 등 운영에 관련된 세부사항 들을 준비해 나간다. 강좌가 시작되면 여름, 겨울 학기별 5~6명의 리스트 음악원 교수가 계명대에서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계명대 이영기 계명쇼팽음악원장은 “지난 99년 폴란드 국립쇼팽음악원과 연계해 설치한 계명-쇼팽음악원의 성공에 이어 이번 계명-리스트 음악원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일반인에게 헝가리리스트음악원의 고급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내 음악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계명-리스트음악원에서 진행할 [유아, 초중등 음악교사들을 위한 고급프로그램]은 어릴때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는 차원에서 장차 우리나라 음악교육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0 / 07 / 15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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