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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한국최초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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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99회 작성일 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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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한국최초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 설립

파이낸셜뉴스 | 김장욱 | 입력 2010.09.27 13:31

 
【대구=김장욱기자】암 연구 및 암백신 개발에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와이즈만 암연구소가 한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미국 와이즈만 암연구소는 한국 암백신 시장에 대한 정보교환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첫 공동연구 파트너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선택하고 27일 오전 9시 한국 와이즈만 암배신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는 미국 와이즈만 연구소로부터 특허권, 지적 재산권 및 기술을 공유해 암백신 신약 개발을 위한 2상 임상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미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장 겸 미국 세인트 빈센트 병원 암치료센터 책임자인 찰스 와이즈만 박사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는 준비된 암 전문 의사들이 있었다며 대구의 훌륭한 의료 인프라와 우리의 기술력으로 세계 암 백신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즈만 박사는 말기암에 대한 화학치료요법과 종양 면역 유전 등 많은 연구업적으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와이즈만 박사가 연구 개발한 유전공학에 의한 셀 라인(Cell Line) 암백신 신약은 미국 FDA 첫 임상(1상)을 통과한 인류 최초의 신약 암 치료백신이다.

현재 유방암, 폐암, 난소암, 방광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암환자를 대상으로 2,3상 승인도 진행 중이다.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도 한국 와이즈만 암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약 개발에 적극 협력해 인류건강에 있어 최대의 적인 암을 정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산의료원은 이번에 한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미국 빈센터병원과 암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을 구축하고, 미국 암환자의 국내유치로 의료관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이날 한국 와이즈만 암백신연구소 개소식을 비롯해 동산병원 암센터 확장 이전, 조혈모세포 이식센터 신설 등을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 학교법인 계명대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확장 이전한 암센터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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