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공자아카데미설립 10주년

- 대구, 경북 최초 설립, 운영
- 한중(韓中) 문화교류에 큰 역할, 2011년, 2014년 올해의 공자아카데미상’ 수상, 2015년 교육부총리 표창도 받아

대구, 경북 최초로 설립된 계명대 공자아카데미가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언어와 문화보급을 위해 운영하는 비영리교육기구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양질의 중국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한중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07년 중국 베이징어언대학을파트너대학으로 하여 대구, 경북에선 최초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계명대 공자아카데미는 많은 성과를 거두며 한중 양국 민간교류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중 국 공자아카데미 총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공자아카데미상’을 2011년과
2014년 거듭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신일희 모교 총장은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중국 교육부 공자아카데미 총부(본부) 이사회의 이사로 추대되어 2017년까지 6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계명대는 지난해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설립 10주년을 맞아 제6회
한중학술세미나를 개최했고 기념식도 가졌다.

이날 세미나 후 성서 AW호텔 오스카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신일희 모교 총장, 류리 베이징어언대학 총장, 왕로신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무예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