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계명대 농산업 분야 계약학과 개설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4,980회 작성일 21-03-16 09:34본문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과 신일희 총장이 15일 계명대 본관에서 농산업분야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영천시-계명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계명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지난 15일 계명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및
농산업 분야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개설을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의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계약학과란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과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기관과 계약에 의하여 설치·운영되는 학과를 말한다.
농산업 분야 계약학과는 경북도 내 최초 석사과정으로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내에 설립된다.
오는 9월 개강을 시작으로 학기당 15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산업체 재직자 및
영천시청 공무원 등이 대상으로 등록금의 50%를 영천시에서 지원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 및 관련 브랜드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농업 6차 산업,
스마트 팜 등 신기술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유통, 판매, 가공 등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개발 다양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 기술 활용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영천의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