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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사투리 캠페인] 권영진 대구시장, ‘아제이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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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1-04-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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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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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와 매일신문은 사투리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마카♥사투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투리 사용이 곧 지역사랑이며 지역 살리기의 첫 걸음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대구 경북 리더들은 사투리를 어떻게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투리는 무엇인지, 또 이를 어떻게 지역에 활용할 것인지 그 방안부터 들어봤습니다.

1)권영진 대구시장

아제이껴! 요새 건강하니껴?

안동 출신인 권영진 시장은 고향 사투리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건강 안부를 전했다. 

권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사투리인 '아제이껴'를 넣어 인사말을 시작한 그는 대구시민의 건강과 

어려운 경제부터 챙기며 하루 일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백신접종으로 이제 그 끝이 보인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권시장이 즐겨 사용하는 사투리 '아제이껴'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문안 인사말로 사용되는 말이다. 

권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이 사투리를 사용한다. 주변을 좀 더 밝게 만들고, 

힘을 잃지 말자는 격려가 필요할 때 꺼내 쓴다고 했다. 

그는 내친김에 이말 때문에 친척 형에게 핀잔 받은 일화도 소개했다. 

중학교 때에 대구에 사는 친척 형이 안동 권시장 집에 놀러왔는데 다음날 아침, 

형에게 문안인사로 '아제이껴'라고 했다가 '내가 왜 너 아제냐' 며 나무람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며 웃었다.

권시장은 "공식적인 업무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해야 되지만 시정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는 

대구시민에게 친근한 사투리를 적절하게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지하철 3호선 일부 역사에 사투리 안내방송도 하고 있고, 좀 더 친근하게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두드리소' '살피소'등 사투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수단으로 '외국인이 배워보는 대구사투리'라는 홍보 영상도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권시장은 마카 ♥사투리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에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투리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시정을 홍보할 대구시민들의 멋진 사투리 문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매일신문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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