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매경비트학술상 연구 지원자로 이장우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이중정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권업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팀 등 3개 팀이 선정돼 12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매경비트학술상은 매일경제와 비트컴퓨터의 조현정장학재단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이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5회째다.

저술자로 선정된 이장우 교수는 중국 벤처기업과의 성과요인 비교를 통한 한국 벤처기업의 정체성 연구를, 이중정 교수는 온ㆍ오프라인 교육 서비스품질 비교분석을 통한 직장 내 온라인 교육 실효성 증대방안 연구, 김승호 한국산업평가연구원 부원장과 공동으로 연구할 권업 교수팀은 IT융합기술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정책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된다.

매경비트학술상의 총상금은 2000만원이며 내년 2월 최종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은 1000만원, 우수상(2팀)은 500만원씩 받게 된다.

[김성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