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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상길 교수팀, 인슐린 경구전달용 나노약물전달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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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1 댓글 0건 조회 2,495회 작성일 21-10-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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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분야 톱저널 표지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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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약학과 이상길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약물인 인슐린 경구전달용 나노약물전달시스템에서 성과를 낸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왼쪽부터 바샬 산토시, 이상길 교수. 〈계명대 제공〉 

대구 계명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이상길 교수팀의 연구성과가 약학분야 톱저널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게재되었다.

이상길 교수는 이 연구에서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인슐린(insulin)을 경구로 흡수가 증진될 수 있는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전세계적으로 경구 단백질 전달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경구 인슐린의 제품화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슐린과 담즙산염이 결합된 이온복합체형성기술을 이용해 나노약물전달시스템을 제조하고 

쥐의 소장에서의 흡수실험을 수행함으로써 경구전달 가능성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성과가 게재된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지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9.776이고 관련 연구분야 상위 3.45%에 해당하는 

약학분야의 최정상급 저널이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활용된 기술은 구강점막으로의 전달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난 7월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지에 게재된 바 있다.

계명대 약제학 연구실은 단백질, 펩타이드 약물의 경구 및 구강전달에 대해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이상길 교수는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웅제약 생명과학 연구소에서 4년간 수석연구원을, 인제대 제약공학과 및 약학대학에서 5년간 교육·연구활동을 하다가 

2012년 3월부터 계명대 약학대학에 재직 중이며, 제약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학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바샬 산토시(네팔·대학원 약학과 박사졸업)씨는 이상길 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를 주도하였으며, 

2021년도 상반기 대학원 졸업생 중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동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본 성과는 교육부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6년과제)'과 '4단계 BK21사업(포렌직약과학자 전문인력양성단)' 및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성과다. (영남일보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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