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time, anywhere, we are a family!

커뮤니티

모교소식

계명대,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제중원 창립 정신 구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동창회1 댓글 0건 조회 2,325회 작성일 21-11-12 09:16

본문

a5e96d420aea32ceccdce32f709d062c_1636676061_6224.jpg

계명대가 지난 10일 서울 스페이스살림 다목적 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중희 계명인성교육원장(앞줄 맨 왼쪽)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제9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성시민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시민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및 학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는 보건교육과 의료봉사를 위해 1899년 대구에 설립된 제중원(계명대 동산병원 전신)의 창립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122년간 인성시민교육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이번 심사에선 '지역과 세계에 빛을 전하는 글로벌 시티즌'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4만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계명대는 글로벌시티즌십을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해 '비전교육을 통한 자기를 비추는 빛' '소통과 공존교육을 통한 타인을 비추는 빛' 

'글로벌 시민소양교육을 통한 세계를 비추는 빛'을 만드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해왔다.

교과교육뿐만 아니라 인성시민교육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계명인성지수를 개발해 인성교육의 종단적 효과를 분석했으며, 학생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련 학회에 소개되고 많은 대학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계명인성교육원을 방문하기도했다.

또, 인성시민교육을 잘 받은 학생이 주체적인 교육시혜자가 돼 지역사회에서 체험, 봉사, 확산하는 체계를 운영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론교육과 체험을 통해 체화된 인성시민의 역량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실천으로 연결됐다. 

최근 3년간 재학생의 봉사활동 참여 비율이 106.67%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교직원의 99.4%가 자발적으로 봉급의 1%를 기부해 운영되는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초등학생과 중등학생 인성함양을 위해 계명인성교육원이 개발한 교재를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실천으로 계명대는 지역 교육지원청 감사패, 교육부 우수기관 인증 및 대상 수상, 

캄보디아 정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대구동산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창립 정신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며, 

계명대가 역점을 두었던 인성시민교육의 결과였다"라며 "인성은 계명대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이며, 

인성교육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다"라고 말했다. (영남일보 2021. 11. 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