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학협력단,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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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1 댓글 0건 조회 2,245회 작성일 21-11-19 09:19본문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사업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충권 교수팀이 지난 17일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사업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섬유소재 빅데이터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다이텍연구원을 포함한 섬유산업 관계자와 지역 정보기술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교수가 발표한 연구결과 주제는 텍스타일 디자인 유사 이미지 검색이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새롭게 제작되는 텍스타일 디자인이 특허청에 등록된
기존의 디자인과 얼마나 유사한 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타일GEN2(StyleGAN2)’ 알고리즘을 이용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꽃무늬 디자인을 인공지능이 직접 생성해 낼 수 있도록 구현됐다.
그동안 텍스타일 산업에서 유사 디자인의 검색과 새로운 디자인의 생성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핵심적인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물을 활용하면 디자인의 유사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을 생성할 수도 있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 교수팀은 섬유소재 시각화 대시보드를 통해 섬유업계의 현황과 주문을 시각화시켜
섬유업계 종사자와 바이어에게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석사과정 이병우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섬유업계 전반에 대해 이해하게 됐고,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이 섬유산업의 새로운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은 다이텍연구원이 주관해
섬유소재 데이터 및 국내외 기업 데이터 등을 수집·활용해 비용과 시간의 절감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대구일보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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