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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벡 예술아카데미 원장, 계명대 명예미술학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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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1 댓글 0건 조회 1,513회 작성일 22-03-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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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오는 21일 학위 수여식 예정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봄의 축제 ‘나브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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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 


대구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에게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춘분을 맞아 중앙아시아 국가의 민속 절기이자 봄맞이 문화축제인 '나브루즈'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에게 명예미술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누리디노프 원장은 2005년 '우즈베키스탄 인민 예술가'라는 명예 칭호를 받고, 

2012년 3월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으로 선출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 한국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한류 문화 전파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같은 날 계명대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민속 절기이자 봄맞이 문화축제인 '나브루즈'행사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하고, 경북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했다.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예술 아카데미 원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축제도 함께한다.

오전 11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는 '나브루즈'행사는 △중앙아시아 문화축전 

△아크말 누리디노프 원장의 '누르의 작품 세계에서 나보이의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 

△우즈베키스탄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축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몽골, 터키,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등 국가별 유학생들이 운영하는 5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각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과 전통의상, 공예품 전시를 비롯해 전통 놀이 등으로 중앙아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눈에 띄는 것은 우즈베키스탄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이다. 

오는 21일부터 25까지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https://www.censcakmu.org) 홈페이지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영화 4편을 관람할 수도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3월 21일 춘분을 맞아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운 날을 의미하는 나브루즈 행사를 계명대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별히 멀리서 이곳까지 찾아 주신 아크말 누리디노프 원장에게도 감사드리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서로 다른 문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모두에게 새로운 날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브루즈'는 노브루즈, 노우르즈, 나브루즈, 나우르즈, 네브루즈 등 국가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하여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 오랜 세월 지켜온 명절로 추웠던 긴 겨울을 마감하고, 

춘분을 맞이하는 기념일이자 문화축제로 새해 첫날을 뜻하기도 한다.

'나브루즈'는 봄의 도래를 의미하는 중앙아시아 민속 절기로 매년 춘분에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유엔 총회에서 '세계 네브루즈 축일'을 

선포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의 단오와 비슷한 민속 절기이자 문화축제다. 

계명대는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남일보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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